𝗔𝗯𝗼𝘂𝘁 𝗠𝗲

안녕하세요 미뇽이에요옹 ⸜(*ˊᗜˋ*)⸝
저번 주에 알바를 하다 문뜩 자기소개서에 작성하는 저의 장단점말고
진짜 장단점이 뭔지 정리하고 싶어 졌습니다(단점은 솔직히 외면하고 싶지만🙄)
지피지기 백전백승이라는 말이 있듯이 일단 저부터 잘 알아볼까 합니댜!
ENTJ 인간인 만큼 장단점도 근거를 들어서 한번...! 적어볼게요

나의 장점

좋은 습관을 꾸준히 유지한다

- 대표적으로 고 2 때부터 꾸준히 작성하고 있는 가계부!!
행동을 습관으로 만드들기 어려운데 좋은 것은 내 것으로 만들겠다는 의지가 강한 덕에
남들보다 빠르게 몸에 익히고 적응하는 것 같아용

체계 정리(모듈화)를 통해 관리를 잘한다

- 전 직장에서 근무하며 복잡한 계산법을 엑셀 계산 파일로 제작하고 자산 포트폴리오, 월별 지출 및 수입 표를 직접 만드는 등 필요한 자료를 효과적으로 정리 및 응용하는 편입니다 :)

- 카카오톡 캘린더
2년째 캘린더 기능을 사용하면서 일정 및 계획을 관리하고 있어요 스스로 일정 유형별 색상을 설정하는 등 초기에 체계를 잘 잡아두어 한눈에 한 달 동안의 활동을 파악하는 것은 물론 일정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있습니다

- 방에 옷장이 2개인데 회사용 / 친구용 옷장으로 구분하고 칸 별로 계절에 맞는 옷을 정리해뒀습니다
요약 : 깔끔하다고~

문제의 해결 방법을 찾아 정확히 실천한다

- 중 3 때 살이 확 불어서 고등학교 입학 전에 원래의 몸무게까지 다이어트 목표를 잡았었어요
살의 원인이던 옥수수도 끊고 저녁에 1시간씩 산책을 하며 목표 몸무게였던 48kg을 찍었습니댱 약 7kg 감량

도전에 두려움이 없는 열정맨( ᐛ )و

- 고등학생 시절에 참여하였던 공모전과 동아리
- 네이버 블로그
- 주식투자 공부 및 투자 실천 등
남들이 선뜻 도전하기 어려워하는 것도
인터넷과 주변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하여 냅다 실천하는 편입니다

행동이 빠르고 최적 루트로 움직인다

- 카페 알바를 하면서 항상 칭찬받았던 부분이에요 ㅎㅎ
어릴 때 운동을 했어서 빠릿빠릿하게 행동하는 습관도 있고  일을 할 때 순서를 설정하여 루트에 맞춰 행동을 합니다
예를 들면 각 시간별 마감해야 할 것, 재고 채우기 등

또, 누군가 시키지 않아도
일(A)을 하면서도 다음에 해야 할 일(B)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하고 있는 일이 끝나면 바로 다음 일(B)에 투입하곤 합니다

센스 있다(주변에서 필요로 하는 걸 잘 챙김)

- 요곤 주변 눈치를 보는 습관의 장점 버전인데
다른 사람이 일을 하고 있으면 다음에 필요한 게 무엇인지  고민해보고 주변에서 요청하기 전에 가져다주곤 합니다

카페의 경우 매니저님이 에이드를 만들고 있으면 미리 얼음 퍼드리기!?

첫인상 관리를 잘한다

- 고등학교 1학년 때 까지는 차가워 보인다는 말을 많이 들었는데
이제 사회화가 돼서... 사람을 만나면 웃으면서 다가가곤 합니댱 ^ㅡ^

아르바이트 면접이나 첫 만남에서 성격과 표정 칭찬을 많이 듣는 만큼 좋은 첫인상도 저의 장점인 것 같아용!!

시간을 효율적으로 관리 및 사용한다

- 요건 캘린더와 알람!!
카카오톡 캘린더로 장기간 일정을 관리하고
당일에 해야 할 일이 있으면 항상 시리를 불러서 알람을 맞춰두곤 합니댜
덕분에 알차게 인생을 살아가는 즁,,,!

- 작년에 아르바이트, 회사 일, 블로그, 투자 등 다양한 일을 하면서도 타 활동에 피해 준 적이 없는 만큼 시간 분배를 잘하는 편입니다

아이디어가 좋다(응용력)

- UCC 제작 프로그램을 전혀 못 다뤘을 고2 초반 시절
PPT 슬라이드 300여 장을 제작하여 슬라이드 쇼 기능과 화면 녹화 기능을 통해 UCC를 제작한 적이 있습니다
상황 대처 능력 및 아이디어가 참신한 편입니다

나의 개선점

꼼꼼함이 부족하다

- 이번에 재취업을 준비하면 느꼈던 단점 ㅠ.ㅜ
4곳의 회사에 원서 지원을 했는데 3개의 자기소개서에 문장 중복이나 오류가 있었습니다,,
다른 분야보다 특히 글에 꼼꼼함이 부족해요
이제는 제발 재검토 습관을 기르길!!

사적인 만남에서 낯가리는 𝚂𝚑𝚢 𝙶𝚒𝚛𝚕

- 고객응대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많이 개선됐지만
학생 때는 또래를 만나도 부끄러워서 아무 말도 못 했습니다
진짜 낯가림 원탑😢그래도 요즘은!
억지로라도 새로운 사람을 만나면 말을 걸어보는 편이에요 근데 친구 있으면 안심하고 다시 입 꾹 닫

싫은 사람한테 표정관리를 정말 못함

- 직장생활 및 아르바이트를 하며 다시 한번 느꼈던 단점 :(
잘 보여야 하는 걸 알면서도 표정관리가 참....
저도 모르게 정색과 하핫...! 하는 말투가 장착되곤 합니다
※ 요건 진짜 노력해서 고치길...! 너무 해가 되는 습관이에요

별 일 아닌 것도 눈치를 많이 봄;;

- 가장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고 3 때 방과 후 시간에 남아 공모전을 준비하면서
교실에 계시던 선생님께 화장실에 다녀와도 되냐고 물어봤던..!
글로 적으니까 당연한 거 아냐?! 하실 수도 있는데
당시 애들이 박장대소를 했었어요(그때의 상황을 표현 못하겠네요 ㅠㅜ)

예시를 들기 애매하지만 어떤 행동을 하기 전에
혹시.. 내가 A를 해서 다른 사람이 싫어하면 어쩌나? 등의 고민을 많이 합니다
모태 소심이에요😢

긴장하면 말이 빨라지고 뚝딱거림

- 고등학생 때 많이 단련했는데도면접 등 평가받는 상황이 주어지면
왜 저러나 싶을 정도로 뚝딱거려요 ^^

저번 주에 본 면접에서도 지독하게 뚝딱거렸는데 이건 아니야...!! 를 속으로 1000번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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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TMI 였던 저의 장단점!!
이번에 글로 정리하면서 앞으로 더 노력해야 할 부분이 무엇인지 확 보이는 것 같네용 _!!
지금의 단점이 사라지고 새로운 장점이 생기는 그날까지..❤️ 팟팅!